가스라이팅에서 탈출하는 것이 특별히 위대하지는 않다. 하지만 가스라이팅을 당한 이들의 기간만 따지고 보면 결단코 탈출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는다. 즉, 최소 6개월에 2,3년은 일반적인 기간 이고 평생을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그냥 관계를 끊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나쁜 가스라이터는 심지어 물리적으로 고립, 즉 감금까지 감행하는 범죄를 저지를 뿐만 아니라 집요하게 대상을 쫓아오기 때문이다.
가스라이팅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하나이다 바로 단절이다 결코 가스라이터들이 대상자의 설득에 넘어가 가스라이팅을 중단하는 법이 없고 그렇게 탈출을 하면 다른 사람을 찾게 되는 것이 습성인데 이는 가스라이터들이 사람들과 관계하는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이고 그렇게 하면서 본인 스스로는 금전적이던 어떤 방식이던 이익을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코 그만 두지 않는다. 하지만 서론에서 말했듯이 가스라이터들은 끝가지 자기 대상을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
필자의 이전 글에서 이야기 했듯이 가스라이터는 대상자의 인간관계를 크게 침해하고 관계를 단절 시켜 자신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특징이 모든 특징 중에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상자는 무조건 다양한 인간관계를 시도하는 것이다. 심지어 필자의 다른 글 '직장동료의 가스라이팅' 에서 가스라이팅을 탈출한 한 여성은 가스라이팅으로 성매매까지 하고 결국 성매수 남성의 신고로 인해 탈출 할 수 있었다. 탈출까지 자그만치 7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바람직한 관계는 아니지만 이렇게 다른 관계속에서만 탈출할 수 있다는 극단적인 사례를 들고자 이와 같은 사례를 들게 되었다.
아래는 그런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지 아닌지를 테스트 해볼 수 있다. 내가 가스라이팅 당하는 대상은 관계가 심가해지고 자신에게 큰 피해가 생길때 이를 자각하고 단절을 시도 하지만 이때는 이미 늦어 많은 피해를 본 상태가 되어 버린다. 초기나 중기만 되더라도 자신이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다는 자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아래 테스트는 물론 전문가의 전문 심리 테스트는 아니지만 만약 점수가 높게 나온다면 나의 관계를 한번 정도 뒤돌아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되는 테스트이다. 만약 높은 점수가 나온다면 다양한 관계의 사람과 소통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