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많은 신호등을 볼 수 있다. 이는 물리적 공간을 설명하고 나의 방향을 인도하는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인간관계에서는 당연히 신호등이 존재하지 않는다. 즉, 흔히 웹툰이나 영화에서 보는 것 처럼 어떤 이의 머리 위에 신호등이 있어서 빨간 불이 켜진다면 아무리 매력적인 대상에게도 멈춰설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무단횡단을 하는 이들도 있지만.....
가스라이팅은 대단히 많은 관계속에서 일어난다, 학교, 회사 ,종교시설, 친구, 가족.... 이 정도면 모든 곳에서 가스라이팅을 볼 수 있다 심지어 필자의 고양이도 필자를 가스라이팅할 정도이다. 모든 관계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합리한 하나의 소통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가스라이팅이라고 불르는 이유가 있을텐데 그 부분은 어떠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가스라이팅이라는 심리학 용어를 최초로 규정한 미국의 정신분석가 로빈 스턴은 가스라이팅 위험 신호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습니다.
위의 몇몇 문장을 보면 좀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1번의 경우 정작 가스라이팅 당하는 이들은 그런 부분의 구분을 할 수 있을 지 필자는 잘 모르겠지만 심리학 용어를 처음을 규정한 전문가의 의견인 만큼 한번 쯤 체크해 볼 필요도 있을 것이다.
아래는 그런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지 아닌지를 테스트 해볼 수 있다. 물론 전문가의 전문 심리 테스트는 아니지만 만약 점수가 높게 나온다면 나의 관계를 한번 정도 뒤돌아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되는 테스트이다. 결국 가스라이팅은 관계속에 일어나면 나의 관계 전체를 망치는 특징이 있다. 어떠한 방식이던지 나를 고립되게 만드는 것이 그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